광주문화재단, 예술인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7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서 최명진 기자

2021년 12월 26일(일) 17:44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술인 대상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사업설명회가 27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2022년도 문화예술인 지원 예산은 총 24억1천만원으로 2021년도 대비 4억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에 16억9천만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4억원,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에 1억6천만원이다. 신규로 광주문화자산콘텐츠화제작에 1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가장 먼저 공모가 시작되는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은 문학·미술·음악·연극·무용·전통·다원 등 문화예술 전 장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창작공간프로그램에 1억8천만원, 문화예술교류에 1억원, 지역문화예술육성에 11억5천만원, 청년예술인창작에 2억6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실적증빙 자료를 최소화했으며, 세부사업별로 ‘정액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원사업 심의 전문성 및 객관성 강화를 위해 신청자가 예비 심사위원을 추첨하는 무작위 추첨방식이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 소재의 예술 및 예술인이며 개인은 최근 1년, 단체는 4년 연속지원(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은 2년 연속)을 받은 경우 2022년도 공모에 지원할 수 없다.

공모 접수는 내년 1월17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지원사업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 062-670-5768, 7463, 7464.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