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 효과 ‘톡톡’ 목포시, RFID 장비 설치…전년比 발생량 34% 감소 목포=정해선 기자 |
2021년 12월 26일(일) 19:16 |
목포시가 올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RFID 장비) 설치 지원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RFID 장비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발생 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 장비 배출구가 자동 개폐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으며 악취도 저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청을 접수해 근화블루빌, 백련지구천년가, KD빌리앙뜨, 근화네오빌2차 등 공동주택 4개소에 RFID 장비 20대를 설치했다.
RFID 장비 설치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는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3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의견이 76%로 높게 나타났다. ‘RFID 장비 종량제 시행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에 기여한다’는 인식도 68%를 차지했다.
박동구 목포시 자원순환과장은 “RFID 장비가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RFID 장비 미설치 공동주택 주민들도 설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