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이웃돕기 성금 1천500만원 기탁 기수희 기자

2021년 12월 26일(일) 19:16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천5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과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정기탁으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성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방지를 위해 내년 1월 초 지역 상공인과 기관, 사회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2022년 신년인사회를 부득이 취소하게 됐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 대신 미사용된 예산 중 일부를 기탁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