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 모임·타 지역 방문 자제 당부

호소문 발표…내달 8일까지 ‘일시 멈춤 특별방역’ 실시

화순=이병철 기자
2021년 12월 27일(월) 19:40
화순군은 최근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실·과·소·읍·면 별로 추진 중인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 방역 조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1월 8일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4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방역 패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3차 접종과 12세 이상 청소년의 접종률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화순군 제공>

구충곤 화순군수가 군민에게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일상 방역수칙, 모임, 타 지역 방문 자제, 백신 예방접종 동참을 호소했다.

구 군수는 최근 호소문을 통해 “12월에 무려 61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 상황 중 최대 위기를 맞았다”며 “조금만 더 경계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구 군수는 “내년 1월 8일까지를 ‘군민 일시 멈춤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했다”며 ▲연말연시 가족·지인 모임, 타 지역 방문 자제 ▲3차 접종과 12세 이상 청소년 예방접종 참여 ▲의심 증상 발현과 타 지역 방문 후 진단 검사를 강조했다.

화순에서는 최근 3개월 간 총 확진자(227명)의 절반이 넘는 1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12월 들어 하루 평균 2.6명,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과 별도로 ‘군민 일시 멈춤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군수는 “감염 속도는 더 빨라지고 감염원이 다양하고 광범위해져 누구라도 언제든 감염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타 지역 지인, 가족과 접촉한 경우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구 군수는 “최근 돌파 감염, 미접종 청소년의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역인 만큼 3차 백신 예방접종과 12세 이상 자녀들의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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