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 개소 칠량·대구·마량 농업인 원거리 이용 불편 해소 강진=정영록 기자 |
| 2021년 12월 27일(월)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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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이 문을 열었다.
강진군은 27일 “최근 칠량면 장계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지역 농업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토록 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량분점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부지 2천970㎡에 연면적 630.75㎡로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 보관창고 2동, 정비실, 사무실, 콩 선별장과 임대농기계 44종 113대, 관리장비 5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칠량분점 설치로 칠량·대구·마량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시간을 단축시키고 농기계 원거리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임대농기계 출고 전 작동 요령과 안전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농업인들이 안전사고 없이 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진=정영록 기자
강진=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