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돌봄 공모전’ 10편 시상 수기 부문 추보름씨 최우수상 이종행 기자

2021년 12월 27일(월) 19:56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27일 ‘따뜻한 돌봄 우수복지프로그램 및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서비스 모범 사례를 발굴 전파한 뒤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고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와 자긍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60편 서류가 접수됐는데,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복지 프로그램(5편)·수기 프로그램(5편) 등 당선작 10편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복지 프로그램에선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이 선정됐다. 우수 기관은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청청일기’·송화포에버봉사단 ‘36.5℃ 마음나누기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광주남구가족센터 ‘2021년 돌봄공동체 지원사업’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홀몸 어르신 가족 이음 프로그램’은 장려 기관으로 뽑혔다.

수기 부문에선 추보름씨의 ‘온맘’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유은정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가는 아이’와 김우진 ‘나는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입니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지은씨의 ‘희망으로 동행’과 박철호씨의 ‘선생님! 베란다가 새로 생겼어요’가 장려상을 받았다.

조호권 광주시사회서비스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