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올해 도정 평가]전남행복시대 한발짝 더 복지기동대·천원여객선 운영…예산 11조 시대 개막 임후성 기자 |
| 2021년 12월 28일(화) 20:20 |
|
전남도는 “올해 사상 최초로 예산 11조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며 “내년 국고예산 8조4천억원, 2단계 재정분권에 따른 국비 3조원 및 지방소멸기금 1조원 신설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전남도는 올 한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고예산 등을 대거 확보했다. ▲올해 도 예산사상 최초 11조원 시대 개막 ▲내년 국고예산역대 최대 8조4천억원 반영 ▲신규 국고예산 90건 2천224억원 반영 ▲블루이코노미 국고예산 역대 최대 2조4천382억원 반영(전년 대비 45%증가) ▲2단계 재정분권으로 국비 3조원 확보 및 지방소멸기금 1조원 신설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분야별로 경제·일자리분야에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및 정부지원확보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48조원 투자협약 ▲NHN·오라클 데이터센터 유치 ▲민선7기 900개 기업 22조원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SOC 분야에서는 ▲전라선 고속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국가계획 반영 ▲신안압해-목포율도·달리도-해남화원 간 연륙·연도교를 착공했다.
농어업분야는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어촌뉴딜300, 농촌협약 등 농어촌 생활SOC 전국 최다 ▲한국섬진흥원 개원 등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농어민 소득증대에 집중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전남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안 퍼플섬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해남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국비 확보 ▲신안 자은 해양관광단지 개장 ▲전남 도립미술관 개관 등 열악한 관광·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도민행복 분야에서는 ▲복지기동대, 재난현장긴급자원봉사단 운영 ▲전국 최초 섬주민 천원여객선 운영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결혼축하금 지급 ▲대학 졸업반 ‘힘내라 희망장학금’ 지급 등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굵직한 현안사업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임후성 기자
임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