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김지형, 광주 수영 ‘올해의 선수’ ‘2021 광주 수영인의 밤’ 성료 박희중 기자

2021년 12월 29일(수) 19:27

광주시 수영연맹(회장 이창현)은 지난 28일 ‘2021 광주 수영인의 밤’행사를 개최하고 올해의 최우수 선수 등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이날 유공자 시상에는 한 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올해의 최우수선수상 전국체전 여자평영 100m·200m 2관왕 광주체고 김지형, 우수선수상 소년체전 자유형 200m 1위, 100m 3위 효덕초 유석민선수 등 표창 및 트로피를 수여하고, 수영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올해의 최우수 지도자 상에 광주체고 이재원코치, 우수지도자 상에 효덕초 최승철코치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꿈나무육성과 신인 선수발굴에 기여한 광주체육중 정광일코치는 특별상을, 효덕초등학교 김해숙 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 광주수영을 빛낸 올해의 클럽상에 All Out Swim Team에게 트로피를 전달한데 이어 선수 및 지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 입상한 선수 등 올해의 최우수, 우수선수에게 각 30만원,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어 최우수·우수 지도자에게는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창현 회장은 “올 한해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광주시 수영의 위상을 드높인 우리 지도자,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수영연맹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