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한부모가정 만18세 자녀 양육비 지원 내년부터 月20만원 전국 최초 시행 광양=양홍렬 기자

2021년 12월 29일(수) 19:47

광양시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만 18세 자녀 양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지원 중인 한부모가정 아동양육비는 만 18세 미만까지만을 대상으로 한다. 만 18세 생일이 도래하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양육비 지원이 중단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입 준비 등으로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한 시기에 양육비가 중단돼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는 문제점이 지속 제기됐다.

한부모가정의 만 18세 자녀는 정부 지원 아동양육비가 중단되는 달부터 당해연도 12월까지 매월 20만원(2022년 기준 48명, 5천만원)의 광양시 양육비를 지원받는다./광양=양홍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