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호랑이띠 모십니다~” 홀리데이인광주·유탑 등 객실패키지 호랑이 막걸리·인형 등 굿즈 제공 양시원 기자

2021년 12월 30일(목) 20:17

호텔업계가 ‘호랑이띠’를 겨냥해 발 빠르게 모객에 나서고 있다.

3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 따르면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를 콘셉트로 한 ‘범 내려온다’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내년 2월27일까지 계속되는 ‘범 내려온다 패키지’는 산뜻하고 현대적 분위기의 객실에서 1박과 조식 뷔페 2인, 룸서비스 2022 세트(사진), 사우나 2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내달 30일까지 범 내려온다 객실 패키지 투숙 고객에 한정, ‘호랑이 띠’ 또는 이름에 ‘범’이 있는 고객에게 ‘호랑이배꼽막걸리’ 1병을 추가 증정하는 ‘어서호랑 2022’ 이벤트와 내달 2일까지 체크인 시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홈메이드 포춘 쿠키를 증정하는 ‘Lucky New Year’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도 ‘임인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2월 말까지 선보이는 ‘2022년 맞이 222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예약을 통해 2박 이상 예약 시 조식 2인 무료 2일과 유랑이 인형 증정, 레스토랑 20% 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내달 27일에는 호랑이띠의 해 기념 중국 코스요리와 와인의 만남이 어우러지는 ‘맹호출림 와인디너’ 행사도 개최한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도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와 동일한 ‘2022년 맞이 222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만 구성품은 유랑이 인형 대신 텀블러로 대체된다.

더불어 전객실에 조식 1인, 주간 요트 1인, 홀덤펍 무료 입장권 1인과 함께 호텔 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시 무료 인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