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임인년 새 출발 ‘변화하는 체육행정, 공유하는 체육시설, 혁신하는 광주체육, 함께하는 광주시민’ 박희중 기자

2022년 01월 04일(화) 19:40

지난 3일 열린 광주시체육회 신년인사회에서 김광아 회장직무대행 등 임직원들이 신년 다짐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022년 한해를 ‘변화하는 체육행정, 공유하는 체육시설, 혁신하는 광주체육, 함께하는 광주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신년인사회를 갖고 임인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3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김광아 회장직무대행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월중 간부회의를 열었다.

김광아 회장직무대행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국위 선양,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 거양, 공공스포츠클럽 확대 등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특히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는 5월 광주에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대회인 현대양궁월드컵 성공개최로 국제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민선 3대 체육회장 선거 준비 등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광주시체육회는 ‘스포츠경쟁력 강화’, ‘스포츠행정 혁신’, ‘스포츠활성화 기반 조성’, ‘스포츠참여 확대’ 등 4대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예정이다.

전문체육 지도자 배치, 우수선수·청년체육인재 육성 및 관리, 스포츠 의·과학 서비스 지원으로 스포츠 경쟁력 강화, 스포츠 인권강화 및 공정성 제고로 스포츠 행정 혁신을 이루며 학교체육 연계육성·스포츠클럽 자립 기반 조성 및 시민건강 증진 인프라 확대로 스포츠 활성화 기반을 탄탄히 하고 생애주기별 스포츠 활동 지원·취약계층 참여기회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광주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아 회장직무대행은 “임직원 모두가 체육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체육인, 그리고 광주시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