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 수상 광양·동광양농협 1조, 구례농협 5천억 달성 변은진 기자

2022년 01월 05일(수) 19:31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4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새해 첫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을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광양농협과 동광양농협은 1조원, 구례농협은 5천억원 금융자산을 각각 달성해 상호 금융 금융자산 달성탑 첫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달성탑은 농축협이 보유한 여수신을 합산한 금융자산이 일정 금액이 됐을 때 수여한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조합원, 고객에게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이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전남농협의 모든 농축협은 농업인과 지역 고객 실익에 도움이 되는 선진 금융 실현으로 지역사회 대표 서민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 상호금융은 지난해 여수신 40조원 시대를 열었다. 상호금융업권 최초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취득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데이터기반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