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동절기 취약주민 통합돌봄 ‘호응’ 신안=양훈 기자

2022년 01월 05일(수) 19:31

신안군은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실시, 통합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지난해 군은 간호직과 사회복지사 공무원을 신규 충원해 읍·면 보건복지팀을 확대 운영했다. 총 1만4천943가구를 방문해 보건의료 227회, 복지 1천472회를 연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군은 각 읍·면장을 중심으로 대상 가구 상황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활동 지원, 도시락 배달,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 장애 의료 진료 등 방문간호사와 보건복지팀, 보건소와 협업하며 신안군복지재단, 지역사회협의체, 자활센터 등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노약자나 소외된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찾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