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복지문화재단 학자금·공로상 수여 고교·대학생 36명에 6천100만원 전달 양궁 안산·배구 염혜선 선수에 부상금도 기수희 기자

2022년 01월 11일(화) 19:49

(사)성암복지문화재단(이사장 염홍섭)은 11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 매진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학자금을 지급하고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서산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자금 및 공로상 수여식’에는 염홍섭 이사장과 학자금 수여 대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25명과 고등학생 11명 등 총 36명에 6천100만원의 학자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와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여자 배구의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룬 염혜선 선수에게 각각 공로상 및 부상금이 지급됐다.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학자금 지원,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출산 축하금 지원, 체육·예술문화 행사비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 총 8억여원을 후원했다.

염홍섭 성암복지문화재단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회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