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일경험프로그램’ 참여 모집 기수희 기자

2022년 01월 11일(화) 20:07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올해도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광주시와 전남 일부(곡성·구례·나주·담양·영광·장성·함평·화순)지역이다.

참여 기업 자격은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우선지원 대상기업 또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체험형 참여기업에는 1일 2만2천원, 인턴형 참여기업에는 월 최대 191만원이 지급된다.

앞서 광주경총은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총 1천77명의 참여자와 470개 기업에 ‘일경험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김정훈 광주경총 노동경제정책본부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장기 미취업자들에게 직무 중심의 일경험을 제공, 고용시장에 원만히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참여기업은 고용 미스매치 해소 및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인터넷(www.kua.go.kr)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경총 노동경제정책본부(062-654-3426)로 하면 된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