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오페라단, 상반기 공연 출연자 오디션 16일까지 접수…1차 영상, 2차 현장 심사 최명진 기자

2022년 01월 12일(수) 19:20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올해 상반기 주요 공연작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2022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출연자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는 16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18일 영상 심사와 25일 현장 실연 심사를 거쳐 작품의 주요 배역이 선정된다.

먼저, 2022년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새로운 포문을 여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오는 4월15-16일 총 4회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관련 분야 유학 경험자 ▲오페라 작품 경력자로 전국단위 공개 모집한다. 영상 심사 응시작품은 ▲지망 배역 아리아 1곡 ▲자유 아리아 1곡 등 총 2곡이다. 피아노 반주와 함께 전신으로 촬영한 영상이어야 하며, 접수기간 내 촬영분에 한해 제출 가능하다. 영상 심사 통과자에 한해 현장 실연 심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2022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출연자를 모집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문 공연이다. 오는 5월과 6월 총 13차례 광주 소재 학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지역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졸업자 ▲관련 분야 유학 경험자 ▲오페라 작품에 경력이 있는 자 중 공고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신고(재외국민에 한함)가 광주광역시 및 전남지역으로 돼 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1년 이상인 사람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412-2507./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