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총력 직매장 100개소로 확대·매출액 1천억 목표 변은진 기자

2022년 01월 12일(수) 20:06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중소농 판로 확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을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역량을 집중한다.

전남농협은 지난해 관내 18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 개장했으며 총 80개 직매장을 운영, 913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엔 로컬푸드직매장 20곳을 신규 개장해 100개 직매장 운영과 로컬푸드직매장 매출 실적 1천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남농협은 농축협의 로컬푸드직매장 개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계별 현장 컨설팅, 출하 농가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농가 교육 등을 실시한다. 개설 확대와 함께 로컬푸드직매장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 먹거리를 제공하고 중소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은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며 “도농상생형, 타 기관 연계형, 무인매장형 등 다양한 유형의 로컬푸드직매장 개설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