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원스톱 보증 서비스’ 운영 기수희 기자

2022년 01월 12일(수) 20:06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전남도 내 도서지역 및 어촌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島(도)란島(도)란 원스톱 보증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 지역이 많은 전남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 원거리 이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점별로 연간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신보는 금융회사 및 지역별 관공서와 함께 원스톱 지원단을 구성, 현장상담을 지원한다. 고객은 전남신보와 금융회사에 별도 방문 없이 현장에서 보증·대출 상담 및 서류접수 등 모든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은 “도내 보증이용률이 40%에 육박한 상황이지만 아직도 생업에 바빠 재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등 보증 소외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