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설 상수도 급수대책 마련 이종행 기자

2022년 01월 12일(수) 20:24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기간(29일-2월1일)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 명절 대비 급수 종합대책’을 수립한 뒤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 연휴에는 수도관 압력의 변동이 심해 누수·출수 불량과 영하권의 추운 날씨 탓에 수도 동파 사고 등이 잦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모든 수돗물 사용 불편 상황에 대비, 각 정수장과 고지대, 사회복지시설 급수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급수 종합상황실 ▲민원 기동처리반 ▲수질검사반 ▲정수장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하루 28명씩, 24시간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 수도 관련 불편 사항은 국번 없이 121(휴대전화 이용 시 062-121)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