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시세(금값)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2년 01월 18일(화) 09:30

금값시세(오늘 1월 18일자) /이미지출처=한국금거래소

18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20분 현재시각 기준) 순금 1돈(24k,3.75g)의 금시세는 살때 302,000원(VAT포함), 팔때 283,000원이다.

순금 1돈은 거래소가 전날(17일, 오후 6시 20분 기준) 고시한 전일시세와 비교해 살때 0.17%(500원) 내렸고, 팔때는 변동없다.

18k와 14k(팔때)는 각 203,800원과 157,100원으로 하루 전과 같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18k와 14k 살때는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은도 전날과 같은 살때 3,760원(VAT포함), 팔때는 0.31% 내린 3,180원을 나타내고 있고, 백금은 살때 163,000원(VAT포함) 팔때 13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7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마틴 루서 킹 주니어 기념일로 휴장했다.

지난주 미국 금 시장은 1,800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하지만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 펀드가 강세 베팅을 뒷받침함에 따라 여전히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있다.

비록 금 가격이 온스당 1,830달러 부근의 임계 저항선을 넘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금값이 거의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귀금속 회복력에 주목했다.

금 시장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위협을 통제하려는 연준의 적극적인 조치로 시장이 가격을 책정하기 시작하면서 안정세를 유지했다.

올해 시장은 이르면 3월부터 최대 5번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싱가포르 IG Asia Pte의 Yeap Jun Rong 전략가는 "긴축 정책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국채 수익률 상승과 최근의 매도에서 미국 달러의 회복이 금에 역풍을 일으킬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시장의 일부 위험 회피 심리와 대조되며, 이는 안전 자산인 금의 강세를 뒷받침한다. 1,830달러는 지켜봐야 할 핵심 수준이 될 것이며 금값이 장기적으로 상승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저항선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금거래소인 한국표준금거래소가 이날 고시한 순금시세를 보면 이 시각 살때 297,400원, 팔때 28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18k와 14k 시세(팔때)는 각 204,500원과 157,600원이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는 순금 1돈은 살때 296,000원, 팔때는 28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일일 금시세 조회는 한국금거래소와 한국표준금거래소, 국제표준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