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직속 균발위 광주지역 출범 첨단기술·문화 융합 문화수도 실현 이종행 기자

2022년 01월 18일(화) 22:0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광주시 지역 출범식과 정책 발표회가 18일 광주시당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두관·송기도 공동상임위원장과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식순은 축사·인사, 광주 균형 발전 정책 제안, 균형발전위원회 광주시공동위원 등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관 상임위원장은 “시는 AI 그린 뉴딜, 탄소 중립 생태도시 조성, 디지털 융·복합 문화 예술 창달을 통해 첨단 기술과 생태·문화가 융합하는 미래 도시로 거듭나는 한편 호남권 메가 시티의 중심지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4기 민주 정부는 시가 첨단 기술과 문화가 융합한 아시아문화중심수도라는 청사진 실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민 광주시위원장은 미래 첨단 산업 도시와 아시아문화중심수도를 광주시 지역 발전의 정책 기조로 내건 뒤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기반 조성, 전남과의 협력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국가 산단의 지정과 육성,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 단지 조성, 탄소중립 생태도시 조성,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 등 시의 균형발전 정책을 제안했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