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전KPS ‘부패방지 최고등급’ 달성 기수희 기자

2022년 01월 19일(수) 22:28

한국전력과 한전KPS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2017년 이후 4년 만에 최고 1등급을 재달성했으며 한전KPS는 지난해 2등급에 이어 올해 1등급을 달성,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부문 청렴 수준 개선을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등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취약분야 개선노력 등 4개 분야 19개, 소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한전은 외부전문가 구성 국민감사관 운영 등 새로운 청렴시책을 적극 도입해 불합리한 제도·규정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전KPS는 모든 부문에서 고루 1-2등급으로 분류돼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