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취약층 에너지 개선사업 추진 오복 기자

2022년 01월 19일(수) 22:48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단열과 창호,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비롯해 차상위 계층과 17개 동장이 추천하는 일반 저소득 가정이다.

남구는 올해 관내 저소득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비가 10억원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선착순 지원할 방침이다. 단열과 창호, 보일러 교체 등을 희망하는 세대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