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공모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통해 접수 최명진 기자

2022년 01월 20일(목) 19:23

2021 비상무용단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공연예술단체 육성과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를 연계, 공연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공연단체에는 연습 및 공연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이다.

2월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올해 상주단체 지원 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장르는 연극·무용·음악·전통연희 등이다.

선정된 6개 단체별 지원 예산은 각 6천6백만원으로 광주문화재단 지원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초연 창작품 1회 이상, 우수레퍼토리 공연 2회 이상 공연을 할 수 있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퍼블릭 프로그램을 10차례 운영한다. 아울러 선택 프로그램으로 단원 역량강화 또는 관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재단 기획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광주시에서 공연한 실적만 인정되며, 광주 소재 전문 문화예술 법인 또는 등록 예술단체여야 한다.

서류심사 이후 합격 단체를 대상으로 2차 전문가 심사가 진행된다. 전문가 심사는 PT발표와 인터뷰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2월17일 발표된다.

지원 양식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기 가능하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