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금시세(금값)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
| 2022년 01월 22일(토) 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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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1돈은 한국금거래소가 전날(21일, 오전 9시 55분) 고시한 금시세와 동일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8k와 14k(팔때)도 각 205,200원과 158,200원으로 전날과 같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18k와 14k 살때는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은은 살때 하루 전보다 0.25% 내린 3,980원(VAT포함), 팔때는 0.6% 내린 3,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백금은 살때 1.16% 내려 173,000원(VAT포함), 팔때 0.68% 내린 14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달 여 만에 30만4천원대를 찍은 금값은 전년 동월 대비 13%(3만5천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도 이날까지 전년 동월 대비 13.39%, 백금은 2.37% 올랐다.
21일(미국 현지시간)현물 금은 13:43 ET(1843 GMT) 현재 온스당 $1,831.60로 0.4% 하락했다. 미국 금 선물은 0.6% 하락한 $1,831.80에 마감했다.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위험이 안전한 피난처 자산인 금을 지지하면서 금값은 이날 2개월 최고치 근처를 맴돌았다.
키니시스 시장 분석가 카를로 알베르토 데 카사는 "이날 금가격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는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현재의 하락은 저항선인 $1,830의 테스트를 위한 후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 가격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의 하락 영향으로 목요일에 2개월 최고치인 $1,847.72까지 상승하며, 이번주 주간 단위로 약 0.9%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음주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정책 회의에 집중돼 있다.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다.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지만 미국 금리 인상은 무이자 보유 금괴를 보유하려는 매력을 감소시킨다.
ANZ 분석가인 소니 쿠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와는 별개로 금 가격은 지정학적(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안전자산 투자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팔라듐 생산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미국의 제재가 연장되거나 EU의 새로운 조처가 연장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현물 팔라듐은 이번 주까지 10% 이상 상승했으며 온스당 2,071.19달러로 약 0.6% 상승했다.
플래티넘은 0.4% 하락한 1,035.57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 6월 이후 최고 한 주를 기록했다.
은은 0.3% 하락한 온스당 24.36달러를 기록했지만 6.2%의 상승으로 1년 만에 최고의 한 주를 맞이했다.
한편, 또 다른 금거래소인 한국표준금거래소가 이날 고시한 순금시세를 보면 이 시각 살때 301,300원, 팔때 28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18k와 14k 시세(팔때)는 각 205,900원과 158,700원이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는 순금 1돈은 살때 299,000원, 팔때는 28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일 금시세 조회는 한국금거래소와 한국표준금거래소, 국제표준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