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시장, 붕괴사고 피해자 긴급 지원대책 마련 주문 이종행 기자

2022년 01월 23일(일) 20:01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관계자들과 지원대책회의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22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서 붕괴 사고 피해자 지원대책회의를 연 뒤 시와 서구청, 현대산업개발에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붕괴 피해자 가족들, 추가 붕괴 위험 등으로 대피 생활중인 주민·상가 주인들, 입주 예정자 등 이번 사고로 고통 받은 이들이 너무 많다”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피해자들이 나눔과 연대의 광주 온기를 느끼면서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