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미수령 당첨금 안내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2년 01월 24일(월) 06:56

지난해 2월 추첨한 로또복권 949회 2등 미수령 당첨금이 오는 2월 7일 지급 만료된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로또복권 949회차 2등 미수령 당첨금의 지급기한이 보름 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2월 6일 추첨한 로또복권 949회 2등 당첨 게임수는 2매이며, 미수령 금액은 6천304만250원이다. 2등 당첨번호는 '14,21,35,36,40,44+30'이고, 로또 2등 당첨지역은 대전과 경남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으로, 949회 지급 만료 기한은 오는 2월 7일(월)이다.

또, 지난해 2일 20일 추첨한 로또 951회 2등 미수령 당첨금의 지급기한도 내달 21일 지급 만료된다.

951회 2등 당첨게임 수는 2매로 미수령 금액은 5천663만3천652원이다. 당첨번호는 '2,12,30,31,39,43+38', 당첨지역은 전남과 강원이다.

지급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장애인, 유공자,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복권은 구입한 뒤 잊지 않도록 눈에 띄는 장소에 두고 당첨번호 추첨 후 바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며 “복권 종이는 폐기 전에 꼭 당첨 번호를 다시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로또당첨번호조회와 1등 당첨지역 안내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주년 발행을 맞이한 로또 복권은 오는 29일 대망의 1000회 추첨을 진행한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