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호 前 전남도 국장, 영암비전 보고회 “군민 중심 열린 행정” 군수 출마 행보 박차 김재정 기자

2022년 01월 25일(화) 20:01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이 25일 오전 영암읍 소재 기찬빌리지 교육관에서 ‘2030년 영암 비전 보고회’를 개최하고 영암의 미래 비전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전동호 전 국장은 “이제 ‘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준비할 차례”라며 “행복한 복지, 편안한 교육, 건강한 성장, 안전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전 국장은 “영암군민 모두가 생각하는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풍부한 공직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치는 도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 전 국장은 지난해 6월 말 명예퇴직 후 고향 영암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를 준비해 왔다.

그동안 전 전 국장은 영암군 소재 400곳이 넘는 마을을 돌며 자신의 SNS에 영암의 현 주소와 문제점, 개선방안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전 전 국장은 2021년 12월 홍조근정훈장, 2019년 녹조근정훈장, 2001년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민국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정치혁신 특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경제개발특별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