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실뱀장어 어업인 간담회’ 개최 김진수 기자

2022년 01월 25일(화) 20:02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산하 해양수산정책위원회(상임위원장 윤재갑)는 지난 21일 전남 실뱀장어 안강망 어민연합회 등과 실뱀장어 어업 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기 전남 실뱀장어 안강망 어민연합회 회장 및 임원, 영광·함평·신안·목포 등 전남 어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뱀장어 양식은 바다에서 실뱀장어를 포획해서 키우는 형태로 자연 자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지만 실뱀장어 어업 신규허가 규제·어구사용 길이 제한·전통 포획방식에 대한 불법조업 간주 등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들로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개선책 마련과 차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 및 지원을 요청했다.

윤재갑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건의·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현행 수산업법의 신속한 개정과 조업 현실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고, 이재명 후보 공약 반영을 통해 우리 실뱀장어 어업인들이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