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8천722억 발주…상반기 집중 공사 7천984억·용역 363억·물품 375억 투명 공개 김재정 기자

2022년 01월 26일(수) 21:05

전남도는 26일 “계약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발주하는 모든 사업 계획을 누리집 계약정보시스템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총 발주금액은 8천722억원이다. 공사 7천984억원, 용역 363억원, 물품 3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550억원 증가했다.

주요 사업은 석곡-북면 간 연결도로 개설 공사 1천96억원, 군남-영광 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 공사 4천400억원, 금강천 하천재해예방사업 406억원 등이다. 총 872건을 발주한다. 사업 시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까지 사업비의 95%인 8천323억원을 신속 발주할 계획이다.

22개 시·군의 올해 사업 발주 규모는 2조7천억원 규모다. 시·군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반기에 집중 발주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계약행정을 수행하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 기업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