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광주·전남 기업 체감·전망경기 ‘하락’ 제조·비제조업 업황BSI 76·73 전월比 2p·3p ↓ 2월 업황전망BSI도 72·75로 전월보다 4p·2p ↓ 기수희 기자

2022년 01월 27일(목) 20:39

1월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와 2월 전망치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이 애로사항으로 작용했고 비제조업은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등이 체감 및 전망을 끌어내리는 데 기인했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0-20일 광주·전남 소재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585곳(응답 510곳)을 대상으로 1월 기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BSI(Business Survey Index)가 76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72로 전월 대비 4p 떨어졌다.

비제조업 업황BSI 역시 73으로 전월에 비해 3p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 또한 75로 전월보다 2p 하락했다.

제조업의 매출BSI는 97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는 92로 전월에 비해 7p이나 떨어졌다.

제조업 신규수주BSI는 93으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고 다음달 신규수주전망BSI는 90으로 전월에 비해 5p 하락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77로 전월대비 3p 하락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는 78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비제조업 자금사정BSI는 77로 전월대비 4p 하락했고 다음달 자금사정전망BSI는 78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