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전국 첫 스마트관광시대 연다 ‘전남관광플랫폼’ 제안요청설명회…사업 본궤도 김재정 기자 |
| 2022년 01월 27일(목)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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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7일 ‘전남관광플랫폼 구축 사업’ 발주에 따른 제안요청설명회를 갖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전남관광플랫폼은 도내 22개 시·군 관광지, 교통, 숙박, 음식점 등의 실시간 예약·결제는 물론, 이를 통합 연계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편의 제공 등 모든 관광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는 모바일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이다.
총사업비는 38억원 규모다. 통합플랫폼은 ▲스마트 모빌리티 ▲실시간 예약·결제 ▲스마트관광정보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등 4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남관광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해 12월 사전 규격 공개를 거쳐 이달 14일 입찰공고를 냈다.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구축을 시작해 11월 1차 대상지인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무안 등 6개 시·군에 대한 서비스를 론칭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사업 논의를 시작한 이후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용역, 과업내용·범위 확정을 위한 전문가 과업심의위원회, 정보화사업을 위해 꼭 거쳐야 하는 행안부의 정보화사업 협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클라우드 시스템 보안 등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조달청에 발주 의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관광플랫폼 구축으로 전남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 전남형 관광정책 수립·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추진, 전남 관광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