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기후변화 협력체계 강화 환경 분야 부서장 협력회의 김재정 기자

2022년 01월 27일(목) 21:23

전남도가 시·군과 기후변화·미세먼지, 물순환 등 환경 분야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전남도는 27일 2022년 환경 분야 주요 업무 정책협력을 위해 시·군 환경 분야 부서장과 영상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전남도는 중점·역점 시책사업 28건을 소개했다. 이어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사업, 미세먼지 저감사업 도비 지원, 생태하천복원사업 추가 지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사업비 추가 지원 등 시·군 건의사항 11건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시·군 건의사업에 대해 관련 중앙부처에 예산 지원 건의와 도 차원의 예산 반영 여부 등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쾌적한 환경을 체감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이 전 도민에게 확산하도록 시·군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