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여수해경 신청사 조기 준공 환영” 김진수 기자

2022년 01월 27일(목) 21:24

여수해양경찰서가 당초 계획보다 10개월 앞당긴 28일 준공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7일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주 의원과 기재부·해경청 등이 조기 준공을 위한 ‘국유재산관리기금 집행변경’을 꾸준히 협의해 당초 계획보다 10개월 앞당겨 준공하게 됐다.

여수해경서 신청사는 부지면적 8천361㎡, 건축면적 6천779㎡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여수해경 신청사 준공은 해양 안전 및 치안 서비스 확대는 물론 여수 해경서에 근무하는 540여명 직원들이 여서 문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의원은 “국회에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조기 준공을 얻어냈다”며 “여수해경서 신청사 조기 준공으로 해양치안 서비스 확대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