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예방교육 지원 최명진 기자

2022년 02월 02일(수) 19:30

광주여성가족재단이 ‘2022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해당 교육은 잘못된 성 의식이나 성문화, 약자에 대한 권력을 행사하는 인권침해 문제 등 사회 구조적 관점에서 비판적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및 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이다.

노인, 장애인, 학부모, 학교밖청소년, 이주민, 운수·건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문화예술인, 체육인, 직업계고 고3 예비사회인 등이 교육 우선 대상이다.

성폭력과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백래쉬 등 새로운 폭력 유형에 따른 교육수요를 반영해 동일기관 최대 2개 분야를 통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50여명의 전문강사가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이다. 폭력예방교육 의무대상기관은 제외되며, 1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광주 지역 전체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교육 문의 및 신청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광주시 지원기관인 광주여성가족재단(062-670-0537, 1661-6005)으로 하면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