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코로나 이동검사버스 운영 4일 홍농읍·7일 군서면·8일 묘량면 오후 2-5시 영광=김동규 기자

2022년 02월 03일(목) 20:14

영광군은 3일 “설 명절 전후 촘촘한 방역체계를 위해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검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찾아가는 이동검사버스는 최근 무증상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자가 산재해 있을 것으로 판단해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군민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운행하는 행복드림버스를 동원해 혈압, 당뇨를 측정하고 건강상담 실시 및 건강꾸러미를 배부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군남면·염산면·백수읍·대마면·불갑면·염산면에서 이동검사를 실시했으며 4일 홍농읍, 7일 군서면, 8일 묘량면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이동검사버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어려웠던 군민들은 이번 이동 선별검사 버스를 이용한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