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를 찾는 청춘들에게 / 윤은상 |
| 2022년 02월 06일(일) 19:44 |
|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은 아직도 희망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언제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고용시장까지 콩콩 얼어붙어 젊은이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에게 맞는 다양한 정보들을 살펴보고 포기하지 않고 일어선다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우리는 정년 이후에도 3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하나 국가나 사회는 나의 삶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잘 나간다는 변호사나 의사도 매년 몇천 명씩 배출되고 있어 성공의 좋은 에스컬레이터가 아니다. 청춘들이 어렵게 취업을 한다 하더라도 정년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직업에 대한 트랜스가 바뀌고 있다. 보장이 없는 사회에서는 스스로가 트랜드에 맞는 직업을 찾아 나서야 한다.
지금은 노동력과 전문성이 결합되어 하이칼라와 블루우 칼라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나만의 노하우로 스마트워크가 되어야 한다. 이제는 하나의 직장에 머무를 수 없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이곳저곳을 찾아다녀야 한다. 네델란드는 동일 노동 동일임금이 적용되어 비정규직의 천국이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직장은 나를 보호해주지 않지만, 직업은 나를 보호해준다. 어느 곳에서도 전문성을 길러 나만의 직업을 가져야 한다. 나만의 전문지식을 갖춘다면 최고의 블루칼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창업지원금은 받을 수 있으니 창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창업에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마이크로 창업부터 시작하라. 쿠팡, 배달의 민족, 카카오, 셀트리온, 생명과학 바이오기업들도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들도 수많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여 성공으로 이끌었다.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이다. 내가 남과 무엇이 다른가를 물어야 한다. 경쟁자보다 10%만 달라도 수익의 9배 차가 난다. 작은 차이라도 소비자는 확실하게 인지한다. 일자리를 찾는 청춘과 인재를 구하는 회사의 선발 기준이 다르다. 첫 직장의 선택이 중요하다. 나를 성장시킬 수 기업이 좋은 기업이다. 그런 직장을 찾아 나서야 한다. 스펙 중심의 청춘은 많다. 똑같은 스펙 보다 나만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 같은 방법을 여러 번 시도하면 같은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똑같은 결과가 되지 않도록 나의 단점을 줄이고 강점을 더욱 살려 나가야 한다. 나만의 브랜드가 필요하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시야를 넓혀라.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통하여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청춘들이여! 끓임없이 새로운 트랜드에 도전하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