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 11일 북구 청소년수련관 무대 ‘한국가곡 100선을 노래하다’ 최명진 기자

2022년 02월 07일(월) 19:02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가 ‘한국가곡 100선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

145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코리아에서 선정한 한국가곡 100선 중 연주자들이 선택한 23곡의 노래를 연주하고 함께 부르는 무대로 꾸며진다.

홍난파의 ‘성불사의 밤’, ‘옛 동산에 올라’를 함께 부르며 막을 올리는 이날 공연은 김동진의 ‘목련화’,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윤용하의 ‘보리밭’,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에는 바리톤 이길호·임동윤, 테너 김우진·정갑주, 소프라노 정옥남·양정임·심옥효·김영미·나인희·안숙자·서옥주, 메조소프라노 박원자, 피아노 황인화·정의빈 등이 참여한다.

공연 마지막은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을 함께 부르며 장식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