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민선 7기 공약 이행률 97% 호남 3대 도시 인구 증가·직접민주주의 확산 순천=남정민 기자 |
| 2022년 02월 07일(월) 19:30 |
순천시는 7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선 7기 허석 순천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97%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생태·안전·의료·복지·주거 분야에서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고 거주 여건 및 보육환경을 개선했다. ▲도청 제2청사 신대지구 유치 ▲순천만갯벌 세계유산 등재 ▲먹는 물 안심공급사업 ▲아이 키우기 편한 환경 조성 ▲귀농농가 안정 정착 확대 지원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명품생태도시 완성 등 관련 공약은 73개 중 40여개다.
각 분야 공약은 거주민 삶은 물론 외지에서 전입한 사람들의 생활에 스며들며 인구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됐다. 순천시의 인구는 2020년 11월 광주시, 전주시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호남 3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두 번째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시민 참여를 견인, 해묵은 과제를 해결했고 시민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운영했다.
광장토론회 및 정겨운 담소 정례화를 통해 순천만 스카이큐브 문제 해결, 순천시 대중교통 개선 방안, 지역화폐 도입, 1천만 그루 나무심기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 ‘순천형 광장토론’은 지난 달 21일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농업 분야 민·관·학 상설 협의체인 ‘희망농정 소통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소통과 협치의 농정 시스템을 만들었다. 숙의민주주의 기반 갈등 영향 평가 모델 개발을 통한 제도적 절차 마련,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등도 주목받았다.
세 번째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36개교 2억2천만원 집행),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1억3천만원 집행)을 통해 시민 가계 지출에 도움을 줬다. 또 순천SOS센터는 위기가정이나 긴급복지 사업에서 제외된 가구에 대해 의료비·생계비 등(452가구 2억6천300만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에게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기금조성 및 115개 업체 지원), 지역화폐(순천사랑상품권) 운영(1천313억원 판매),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설립·운영(1천814건 경영 애로 등 상담 및 지원)을 통해 경제 회생 지원군 역할을 했다.
네 번째, 농촌과 농업에 대한 투자·지원 강화, 신성장 동력산업을 배치함으로써 지역 내 불균형 해소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농업 분야 예산은 2021년 기준 1천521억원을 확보하며 15.2%를 증액했다. 농축산물의 가격 하락시 차액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200억원을 조성했으며 도농협력센터를 통해 농작업 현장 도시락 배달 지원(312개 농가), 농작업 현장 인력 중개 지원(204농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침체된 옛 승주군 청사가 있던 승주읍 일원에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건립(2022년 3월 준공)해 발효식품 관련 연관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발효산업은 외서면의 천연 바이오 특화단지, 해룡산단 내 마그네슘 부품소재클러스터, 원도심 역세권 창업특구와 함께 지역 산업을 재편하고 순천의 강점인 생태(E)와 교육(E)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다 같이 잘사는 경제(E)순천을 만들겠다는 3E 전략의 핵심사업이다.
허석 시장은 “임기의 절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29만 순천시민의 협조와 의료진, 공직자의 노고로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 시정 목표 달성과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