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 관광·문화·체육분야 3천579억 투입 방문의 해 추진·기금 등 전년比 308억 증액 김재정 기자

2022년 02월 07일(월) 19:45

전남도는 7일 “올해 관광·문화·체육 분야 예산으로 전년보다 308억원 증액한 3천579억원을 투입, 연관업계 피해 극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는 총 1천60억원으로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해 관광진흥기금을 활용한 관광업계 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 예산을 확대했다.

관광진흥 활성화를 위해 전남 방문의 해 운영 23억원, TV홈쇼핑 관광상품 판매사업 등 국내외 홍보마케팅 23억원, 전남관광재단 운영 지원 35억원, 지역 축제 육성 12억원을 반영했다.

문화예술 분야는 740억원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대상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기반 조성 예산이 포함됐다. 810억원이 반영된 문화자원 분야는 문화재 지정보존 및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 보존 활용과 미래가치 창출 기반 조성을 공고히할 방침이다.

스포츠산업 분야의 경우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남체육 경쟁력 강화, 수요자 중심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764억원을 들여 질 높은 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업계 피해 극복 예산을 반영했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전남의 매력을 누리고 머무르도록 핫플레이스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