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온라인 주민 소통 활성화 나서 안재영 기자

2022년 02월 07일(월) 19:45

광주 북구가 구민에게 다양한 구정 소식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소통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임·외출자제 등 위축된 주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월히 제공하려는 취지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광주시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메신저인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간 주민이 구 누리집과 전화 등으로 문의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축된 챗봇은 기존 북구청 카카오톡 채널과 연계돼 구정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해 민원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북구청 유튜브 채널에는 공무원 브이로그, 관광명소·맛집, 주민 행사·자치활동,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재미를 더한 영상을 게시하며 북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