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이종행 기자

2022년 02월 08일(화) 20:28

광주시는 8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방지 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산 5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선 개별 사업장 당 방지 시설 종류에 따라 최대 5억6천만원, 공동방지시설은 7억2천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 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대기배출업체 4-5종 사업장이다.

10년 이상 노후 방지 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미세 먼지 원인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1-3종 중소기업은 예산 여건에 따라 지원한다. 또 소규모 대기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를 앞두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사업도 추가 지원한다.

희망 사업장은 오는 2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시청 기후환경정책과) 접수하면 된다. /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