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행복한 중기씨 21기’ 모집 대학생 대상…13일까지 접수 양시원 기자

2022년 02월 09일(수) 20:01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3일까지 중소기업 인식 전환에 힘쓰는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21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 중기씨’는 지난 2010년부터 괜찮은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찾고 알리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이번에 선발하는 21기는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활동 기간은 3-6월 약 4개월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중소기업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괜찮은 일자리 발굴 및 소개 ▲중기중앙회 주관 행사 참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 전문가 강연 수강 기회, 매달 원고료·콘텐츠 제작 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전 기수인 19기와 20기 행복한 중기씨 서포터즈는 KBS ‘사장님이 미쳤어요’ 프로그램 출연, 우수 중소기업 소개 영상 제작 등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대한민국 청년의 날, 중소기업 스마트일자리대전, 청년희망 인문학콘서트 등의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19기와 20기에서 활동한 정재희(서울시립대 4학년) 학생은 “행복한 중기씨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없어지는 날까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선발된 행복한 중기씨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타 서포터즈들과 차별화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