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사우스햄튼, 10일 새벽 맞대결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2년 02월 10일(목) 00:00

토트넘-사우스햄튼 /사진제공=스포티비

'쏘니' 손흥민, S.햄튼 상대로 리그 9호골 정조준!
토트넘, '이적생' 벤탕쿠르-쿨루세프스키 활약도 기대...
- FA컵 브라이튼전 ‘폭풍 질주’로 건재함 알린 손흥민, 사우스햄튼 상대로 리그 9호골 도전!
- 리그 4위 경쟁 중인 토트넘, 부상 복귀-이적생 활약으로 반등 노린다… SPOTV NOW 생중계

10일 목요일 21-22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토트넘과 S.햄튼이 맞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FA컵 32강에서 환상적인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리그 9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4위 맨유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2점 차이로 7위에 위치해 있다.

남은 경기에서 자력으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하다.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토트넘 대 S.햄튼 경기는 10일 새벽 4시 45분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왔다. 1월 6일 첼시전 이후 정확히 한 달 만에 돌아온 손흥민은 ‘폭풍 질주’와 함께 해리 케인의 2골에 모두 관여하며 클래스를 뽐냈다. 손흥민은 FA컵 32강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지난 12월 C.팰리스전 이후 득점 소식이 끊겼던 손흥민이 S.햄튼을 상대로 리그 9호골을 터뜨릴지 관심이 모인다.

3승 3패로 아쉬운 1월을 보냈던 토트넘은 2월을 맞아 반등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데얀 쿨루세프스키를 영입하며 선수단을 보강했다. 특히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벤탕쿠르는 토트넘 중원의 얇은 선수층을 확실히 채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첫 변화가 생긴 토트넘이 더 높은 순위로 향할 수 있을까.

S.햄튼은 지난 12월 홈에서 펼쳐진 맞대결에서 모하메드 살리수가 퇴장당했음에도 무승부를 만들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환상적인 킥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집중력 있는 수비를 통해 토트넘의 공격을 막아냈다. 원정 경기에 나서는 S.햄튼은 다시 한 번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 획득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리그 9호골 도전이 펼쳐질 토트넘 대 S.햄튼 경기는 10일 새벽 4시 45분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