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강화 안재영 기자

2022년 02월 10일(목) 20:14

광주 북구는 코로나19로 금융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그간 실시했던 특례보증 사업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광주북구법인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안에 따르면 북구는 관내 소상공인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에서 운영자금과 창업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대출 기간 동안 4.5%이내 이자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미소금융 대출 이자 지원은 광주시 자치단체 중에는 유일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총 1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대출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서민금융진흥원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