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김수미 독주회, 오는 22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최명진 기자

2022년 02월 14일(월) 19:22

차세대 플루티스트 김수미의 플루트 독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티앤티예술기획이 주관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했다.

연주곡은 바로크 시대 작곡가 콴츠의 플루트 소나타와 낭만시대 타파넬의 ‘Andante Pastoral et Scherzettino’, 루터의 ‘Suite Antique’, 윤이상의 ‘소리’, 로젠블라트의 ‘Carmen Fantasy’다.

한편, 플루티스트 김수미는 전남예술고와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했다. 재학 시절 전남대 전국 음악콩쿠르 2등, 목포대 전국 음악콩쿠르 전체대상을 받았으며, 제5회 Euroasia Music Festival을 수료했다. 음악춘추 콩쿠르 대학부 2등, 전남대 정기연주회 협연, 꼴레기움 챔버오케스트라 협연, 금호 주니어 콘서트 시리즈 독주회 등을 거쳤다. 학부 졸업 이후 독일로 건너가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베이시스 플루트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남예술고 등 다수 학교 플루트 강사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