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 특별회비 기탁 안재영 기자

2022년 02월 14일(월) 19:33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박미경)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등 재난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광주전남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됐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사회지도층 여성들이 솔선수범해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자문과 후원을 목적으로 조직돼 적십자의 대표적인 후원·자원봉사조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미경 위원장은 “적십자 인도주의의 등불은 꺼지지 않아야 한다”며 “여성 자문위원들의 기부금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등불이 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2022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금 및 물품기부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나눔기획팀(062-570-7733)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