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포럼 ‘제41차 정례포럼’ 개최 정승일 한전 사장 ‘탄소중립 역할·과제’ 주제 발제 기수희 기자

2022년 02월 15일(화) 20:50

㈔에너지밸리포럼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공동으로 15일 오전 8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초청, ‘탄소중립을 향한 한전의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제41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광주시 및 전라남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영향, 탄소중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핵심 이슈를 설명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전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그 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정 사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전의 역할로 ‘전력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에너지 소비 효율화 촉진 및 신사업 플랫폼 개발로 효율적 전기화에 기여 ▲전력생산 및 수요 분산화 촉진 ▲재생에너지 및 무탄소 발전(수소·암모니아) 확산 기여 등을 꼽았다.

또 한전의 과제로 향후 전기화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효율 향상 촉진과 전력생산·수요분산화 주도 ▲전력생산 탈탄소화 선도 ▲선제적 송·배전망 구축 및 안전성 강화 ▲탄소중립 R&D 선도 등을 제시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