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창업기업 2천100억 지원 양시원 기자

2022년 02월 15일(화) 20:5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업력 3년 미만의 창업기업 혹은 예비 창업기업에 청년전용창업자금 2천100억원을 투입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 및 광주의 광융합 등 지역주력산업 기업은 최대 2억원까지고 그 외 기업은 최대 1억원이다. 금리는 연 2.0% 고정이다.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박홍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추경 예산 500억원을 포함한 2천100억원을 2천123개사에 지원해 1천63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올해는 청년전용창업자금 본 예산을 2천100억원으로 500억원 확대 편성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