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한의사회 김광겸 회장·최의권 수석부회장 당선 임채만 기자

2022년 02월 16일(수) 19:46

김광겸(사진 左), 최의권

최근 열린 광주시한의사회 제17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김광겸 회장·최의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광주시 서구 광천동 동아한의원 원장인 김광겸 회장 당선인은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9년부터 본회 회장으로 당선돼 ▲2020년 광주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최초 시작 ▲코로나19 후유증 한의지원 치료사업 ▲광주지부 회관 이전 등 회원과 소통하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구 매곡동 메디웰한방병원 병원장인 러닝메이트인 최의권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광주시한의사회 보험약무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정관위원회위원, 광주한방병원협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해 왔다.

이들은 ‘회원들의 의권 확대를 통한 소통하는 협회’ 를 목표로 “중앙회와 협력해 첩약건강보험 개선과 확대 지원, 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시 한의진료실 설치 노력, 광주시 내 한의의료사업의 확대, 광주시 한의약육성조례 제정, 한의사 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 등 5대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한의계 의권 확대와 한의 보장성 강화에 기여하는 여러 정책에 대해 적극 협력해 한의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의료인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온전한 의료인이 되도록 제도화하는데 적극 조력할 것”도 다짐했다.

한편, 오는 22일까지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당선 확정 공고 및 당선증 교부가 있을 예정이다.

/임채만 기자